
치아를 빼는 날 바로 심을 수 있는지
자리마다 다르냐고 물으십니다.
뺀 자리의 뿌리 모양과 남은 뼈의 양이 그날 심을 수 있는지를 정합니다.
뿌리가 하나인 앞니는 뺀 구멍에 맞춰 심기 쉽지만,
뿌리가 여럿인 어금니는 뿌리 사이 뼈가 얼마나 남았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경주발치즉시임플란트가 가능한 자리와 어려운 자리를
뿌리 모양, 뼈의 양, 염증의 크기로 나누고
기다려야 할 때의 기간까지 짚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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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뿌리가 하나인 자리가
맞추기 쉬운 이유
앞니와 작은 어금니는 대부분 뿌리가 하나입니다.
뺀 구멍이 원뿔 모양이라 임플란트 기둥의 모양과 비슷합니다.
구멍을 조금만 다듬어 기둥을 넣으면 벽에 맞닿는 면이 넓고,
그날 심어도 흔들리지 않을 만큼 붙잡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기둥이 흔들리지 않게 붙잡히는 힘을 초기 고정이라고 하죠.
기둥을 조일 때 걸리는 힘을 재어 기준 이상이면 그날 진행하고,
기준에 못 미치면 덮어 두고 뼈가 붙기를 기다립니다.
앞니 자리는 바깥쪽 뼈 벽이 얇다는 점을 함께 봅니다.
뺀 뒤 이 벽이 조금 녹아내리면 잇몸 높이가 따라 내려가므로,
기둥을 안쪽으로 약간 치우쳐 심고 남은 틈을 뼈 재료로 채우는 방법을 씁니다.
뿌리 끝 아래에 남은 뼈의 길이도 확인합니다.
기둥은 뺀 구멍보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 그 아래 뼈에 박혀야 붙잡히고,
위턱 앞니는 그 위쪽으로 코 바닥까지의 거리를 함께 잽니다.
그래서 경주발치즉시임플란트에서 앞니 자리는 가능성이 높은 편이지만 조건이 붙습니다.
바깥 벽이 남아 있고 뿌리 끝 아래 뼈가 넉넉해야 하며,
둘 중 하나가 부족하면 날짜를 나누는 쪽으로 계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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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금니는 뿌리 사이
뼈가 기준입니다
어금니는 뿌리가 두세 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뺀 자리에는 큰 구멍 하나가 아니라 뿌리마다 작은 구멍이 여럿 남습니다.
이 구멍들 가운데에 서 있는 뼈를 뿌리 사이 중격이라고 부르고,
어금니 임플란트는 대개 이 가운데 뼈에 맞춰 심습니다.
중격이 넓고 단단하면 그날 심을 수 있죠.
기둥을 가운데 뼈에 박아 넣으면 둘레를 뿌리 구멍들이 감싸는 모양이 되고,
남은 빈 공간은 뼈 재료로 채워 기둥과 벽 사이를 메웁니다.
중격이 좁거나 뺄 때 부서지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기둥을 붙잡을 가운데 뼈가 없으면 큰 구멍 안에 기둥이 떠 있는 상태가 되어,
초기 고정을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금니는 빼는 방법부터 다르게 합니다.
뿌리를 하나씩 나누어 빼면 가운데 뼈에 걸리는 힘을 줄일 수 있고,
그만큼 중격이 남아 그날 심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집니다.
아래턱 어금니는 신경관까지의 거리를, 위턱 어금니는 상악동 바닥까지의 거리를 함께 봅니다.
뿌리 끝 아래 뼈가 짧으면 기둥을 깊이 넣을 수 없고,
이때는 상악동 바닥을 들어 올리는 과정을 더해 날짜를 나누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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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염증이 크면
기다리는 이유
뺄 치아에 염증이 있다고 모두 그날 심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뿌리 끝의 작은 염증은 뺀 뒤 긁어 내고 소독해 그날 심는 경우도 있습니다.
염증 조직을 남김없이 걷어 내고 둘레에 건강한 뼈 벽이 남아 있다면,
기둥이 붙는 과정에 큰 차이가 없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고름이 계속 나오거나 염증이 넓게 퍼진 경우는 다르죠.
염증이 뼈 벽을 녹여 구멍이 커져 있으면 기둥을 붙잡을 면이 줄고,
세균이 남은 자리에 기둥을 넣으면 붙는 과정이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잇몸이 붉게 부어 있는 상태도 기다리는 이유가 됩니다.
잇몸이 부은 채로 심으면 붓기가 가라앉은 뒤 잇몸선이 내려가,
보철과 잇몸의 경계가 드러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깥쪽 뼈 벽이 염증으로 녹아 없어진 경우에도 날짜를 나눕니다.
벽이 없는 구멍에 기둥을 넣으면 그쪽으로 뼈 재료가 흘러나가 자리를 잡지 못해서,
먼저 뼈를 채워 벽을 만든 뒤 기둥을 넣는 순서로 갑니다.
이 판단은 빼기 전 단면 사진과 뺀 직후 눈으로 본 벽의 상태를 함께 놓고 내립니다.
사진에서 벽이 있어 보여도 뺀 뒤 얇게 부서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날 수술 중에 계획을 바꿀 가능성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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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다릴 때의
기간과 순서
경주발치즉시임플란트가 어려워 날짜를 나눌 때, 기다리는 기간은 무엇을 기다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잇몸이 덮이기를 기다리는 경우는 뺀 뒤 대개 4~8주를 봅니다.
구멍 위로 잇몸이 닫히면 염증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심을 수 있고,
뼈는 아직 다 차지 않았지만 벽의 모양은 남아 있습니다.
뼈가 어느 정도 차기를 기다리는 경우는 3~4개월 안팎입니다.
뺀 구멍 안쪽이 새 뼈로 채워지며 단단해져서,
어금니처럼 중격이 부족했던 자리도 기둥을 붙잡을 면이 생깁니다.
뼈를 먼저 채운 경우는 그보다 길게 잡습니다.
넣은 뼈 재료가 자기 뼈로 바뀌는 데 4~6개월 정도가 걸리는 경우가 많고,
자리와 채운 양에 따라 그 기간을 조정하죠.
기다리는 동안 빈자리가 보이는 문제는 임시 치아로 메웁니다.
앞니 자리는 옆 치아에 붙이는 임시 치아나 떼었다 끼우는 틀을 쓰고,
뺀 자리를 누르지 않도록 아래 면을 띄워 만듭니다.
너무 오래 미루는 것도 피합니다.
뺀 뒤 반년이 지나면 뼈의 폭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서,
기다리는 기간은 회복에 필요한 만큼으로 잡고 다음 날짜를 미리 정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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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날 심은 뒤에
지켜야 하는 것
그날 심었다고 그날부터 단단히 씹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둥과 뼈가 붙는 데에는 아래턱 2~3개월, 위턱 3~4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이 기간에 기둥이 미세하게 흔들리면 뼈 대신 섬유 조직이 끼어들어,
붙는 과정이 늦어지거나 다시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앞니 자리는 그날 임시 치아를 올리기도 합니다.
다만 맞은편 치아와 닿지 않도록 높이를 낮춰 만들고,
앞니로 끊어 먹는 동작은 붙는 기간 동안 피하도록 안내합니다.
어금니 자리는 대개 덮개만 올려 두고 기다립니다.
어금니에는 씹는 힘이 크게 실려 임시 치아를 올리면 기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고,
그쪽으로 씹지 않는 습관을 몇 주 이어 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뼈 재료를 함께 넣은 자리는 잇몸이 닫히는 첫 1~2주가 중요합니다.
빨대 사용이나 세게 헹구는 동작은 상처를 벌릴 수 있어서,
이 기간에는 부드럽게 헹구고 그 자리는 칫솔이 직접 닿지 않게 닦습니다.
경주발치즉시임플란트는 날짜를 줄이는 방법이지 붙는 기간을 줄이는 방법은 아닙니다.
수술 횟수가 하나 줄고 빈자리로 지내는 기간이 짧아지는 데 의미가 있어서,
자리의 조건이 맞을 때 고르는 선택지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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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리 하 면
모든 자리가 그날 되는 것이 아니라,
뿌리 모양과 남은 뼈가 그날을 정한다는 것.
앞니는 바깥 벽을, 어금니는 뿌리 사이 뼈를 먼저 보는 것이 경주발치즉시임플란트의 기준입니다.
경주 유플란트치과는 근거 기반 진료로 과한 처치를 지양하며,
빼기 전 단면 사진과 뺀 직후 남은 벽의 상태를 함께 확인해
충분한 설명과 함께 강민지 원장이 그날 심을지 날짜를 나눌지 안내합니다.
빼야 하는 치아가 있어 빈자리로 지낼 기간이 걱정되신다면,
그날 심기부터 정해 두기보다
뿌리 모양과 남은 뼈가 어떤지부터
편하게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본 칼럼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이해를 돕는 일반 정보이며, 진행 가능 여부와 기다리는 기간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뿌리의 형태·남은 뼈의 양과 벽의 상태·염증의 범위 등은 진단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정확한 안내는 내원 후 상담을 통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