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백을 마친 뒤 그 색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궁금해하십니다.
유지 기간은 색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따라 갈립니다.
겉에 붙어 있던 색은 다시 붙는 속도가 빠르고,
속에서 밝아진 색은 천천히 되돌아옵니다.
이 글에서는 경주치아미백가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색이 있던 자리와 다시 어두워지는 경로로 나누어
짚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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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겉에 있는지
속에 있는지
치아 표면에는 얇은 단백질 막이 덮여 있습니다.
커피와 담배의 색소는 이 막에 먼저 달라붙습니다.
여기에 붙은 색은 기구로 닦아 내면 함께 떨어지고,
약을 쓰지 않아도 원래의 색으로 돌아옵니다.
속에서 어두워진 색은 다르게 생깁니다.
법랑질 안쪽의 상아질은 원래부터 노란 기가 있고,
나이가 들며 두께가 늘어나면서 그 색이 더 드러납니다.
겉의 법랑질이 얇아지는 변화도 겹칩니다.
산성 음료와 강한 칫솔질로 표면이 닳으면
안쪽 상아질의 색이 그만큼 더 비쳐 보입니다.
그래서 경주치아미백를 시작할 때 먼저 어느 쪽인지 가릅니다.
표면 색이 대부분이면 청소만으로 만족하시는 경우가 있고,
속 색이 주된 경우에는 약을 쓰는 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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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약이 색소를
쪼개는 과정
미백제의 주된 성분은 과산화물입니다.
이 성분이 분해되며 나온 산소가 색소 분자를 잘라 냅니다.
잘린 조각은 빛을 덜 흡수해 밝아 보이게 되고,
치아를 깎아 내는 방식이 아니라 색만 바꾸는 과정입니다.
성분은 법랑질을 지나 상아질까지 들어갑니다.
상아질의 가느다란 관이 통로가 되기 때문이고,
그래서 겉만 바르는 것으로 보이지만 속까지 닿습니다.
진료실에서 쓰는 약은 농도가 높습니다.
잇몸을 덮어 보호한 뒤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나누어 올리고,
집에서 쓰는 장치는 낮은 농도로 여러 날에 걸쳐 씁니다.
경주치아미백에서는 둘을 이어서 쓰는 순서가 흔하죠.
진료실에서 한 번 끌어올린 뒤 집에서 이어 가면
같은 밝기에 닿는 데 걸리는 기간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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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어두워지는
속도를 정하는 것
밝아진 색은 마친 직후가 가장 밝습니다.
약이 만든 미세한 거칠기가 며칠 사이 다시 매끄러워집니다.
이때 색이 한 단계 되돌아오는 흐름이 있고,
그 뒤로는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 속도가 갈립니다.
표면이 매끄러워지기 전이 색소에 약합니다.
마친 뒤 이삼일은 색이 진한 음식이 쉽게 붙으므로,
커피와 붉은 소스를 이 기간만이라도 줄이시면 좋겠습니다.
흡연은 유지 기간을 크게 줄이는 조건입니다.
연기의 타르 성분이 표면 막에 계속 새로 붙기 때문이고,
같은 처치를 해도 되돌아오는 시간이 짧아집니다.
보통은 여섯 달에서 두 해 사이로 봅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식습관과 법랑질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고,
경주치아미백 뒤에 치석을 정기적으로 정리하면 그 기간이 늘어나는 편입니다.
집에서 짧게 덧대는 방법도 있습니다.
쓰던 장치가 남아 있으면 며칠만 다시 쓰는 식으로 올리고,
처음보다 짧은 기간으로 같은 밝기에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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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느낌이
남는 기간
미백 중에 시린 느낌이 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약의 성분이 상아질 관을 지나며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상한 것이 아니라 관이 통로로 쓰이는 동안의 반응이라,
쓰기를 멈추면 대개 하루이틀 안에 가라앉습니다.
잇몸이 하얗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약이 잇몸에 닿으면 표면이 잠시 마르듯 변하고,
닦아 내면 며칠 안에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시림이 심하면 간격을 늘려 진행합니다.
매일 쓰던 것을 이틀에 한 번으로 바꾸거나,
한 번에 올리는 시간을 줄여 나누어 갑니다.
불소나 칼륨이 든 약제를 함께 쓰기도 하죠.
관의 입구를 막거나 신경의 반응을 둔하게 해서,
같은 농도로도 시린 느낌이 줄어듭니다.
경주치아미백는 도중에 속도를 조절하며 진행합니다.
밝아지는 정도를 며칠에 한 번 확인하면서 올려 가고,
목표한 색에 닿으면 더 진행하지 않고 멈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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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바뀌지
않는 색
모든 색이 약에 반응하지는 않습니다.
어릴 때 특정 항생제로 생긴 띠 모양의 색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회색이 섞인 색은 노란 기가 도는 색보다 덜 밝아지고,
여러 번 나누어도 한계가 남는 경우가 있죠.
한 치아만 어두운 경우는 원인이 다릅니다.
예전에 부딪혀 신경이 죽으면서 안에서 색이 변한 경우가 있고,
이때는 치아 안쪽에 약을 넣어 밝히는 방법을 씁니다.
보철과 메운 재료는 약에 밝아지지 않습니다.
만들어진 색이 그대로 유지되는 재료이기 때문이고,
주변 치아만 밝아지면 그 자리가 어둡게 눈에 띕니다.
그래서 보철이 있는 경우에는 순서를 바꿉니다.
먼저 치아 색을 올려 자리를 잡은 뒤에
그 색에 맞춰 보철을 새로 만드는 쪽으로 계획하죠.
법랑질에 하얗게 뜬 자국이 있으면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 자리는 주변보다 약을 빨리 흡수해 한동안 더 하얗게 도드라지고,
며칠에서 몇 주에 걸쳐 주변 색과 가까워지는 흐름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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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리 하 면
색이 겉에 있었는지 속에 있었는지가,
얼마나 유지되는지를 먼저 정한다는 것.
마친 뒤 며칠과 담배 여부가 기간을 가르는 것이 미백의 현실입니다.
경주 유플란트치과는 근거 기반 진료로 과한 처치를 지양하며,
표면에 붙은 색과 속에서 어두워진 색을 먼저 나누어 확인해
충분한 설명과 함께 강민지 원장이 진행 방법을 안내합니다.
밝아졌다가 다시 어두워진 느낌이 드셨다면,
처음부터 다시 하기보다
색이 어디에서 돌아온 것인지부터
편하게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본 칼럼은 치아 미백 이해를 돕는 일반 정보이며, 밝아지는 정도와 유지 기간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색의 원인·법랑질의 두께·보철의 유무 등은 진단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정확한 안내는 내원 후 상담을 통해 드립니다.